우리나라 최저임금의 연평균 증가액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비교대상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았지만, 전체순위는 16년 동안 19위에서 세 계단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OECD의 실질 최저임금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최저임금은 5.76달러, 한화로 약 6천500원으로 OECD 회원국 27개와 비회원국 5개 등 32개국 중 16위에 머물렀습니다.
기존의 최저임금 수준이 워낙 낮아 높은 인상폭에도 주요국들에 비해 높지 않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1만원 달성 목표를 세워놓고 있는 정부 정책에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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