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이 7천53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최저임금을 올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법으로 정해진 최저임금도 못받는 근로자 수를 줄이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강식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는 올해 국회 입법조사처보 여름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법으로 정해진 최저임금도 못 받는 근로자를 줄이는 일"이라며 "최저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근로자가 계속 늘어난다면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온다해도 먼 나라 얘기만 될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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