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이 7천5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6.4% 올린 7천53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16.8% 인상폭을 기록했던 2001년 이후 최대 인상률입니다.
이에 따라 월 209시간을 기준으로 월급은 157만3천770원이 됩니다.
한편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영세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근 5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인 7.4%를 상회하는 인상분에 대해서는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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