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햄버거병’ 논란…사건 내용은?

·‘햄버거병’ 논란 일지
2016년 9월25일 네 살 여아, 맥도날드 햄버거 먹고 복통 호소
9월27일 수원아주대병원 입원
10월18일 식약처에 신고, ‘이상 없음’ 결론
12월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
2017년 4월 신장 장애 2급 판정
7월5일 부모 서울중앙지검에 맥도날드 고소

A. 피해아동, 신장기능 90% 가까이 손상
A. 피해아동 가족, 덜 익힌 패티가 원인 주장
A. 검찰이 현재 수사 진행 중

Q. ‘용혈성요독증후군’ 어떤 병인가?
A.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의 심한 합병증
A. 손상된 적혈구에 의해 신장 기능 손상
A. 1982년 미국에서 햄버거 먹은 후 집단발병
A. 급성신부전 등의 합병증과 사망에도 이를 수 있어

Q. 현재 피해아동 측과 맥도날드의 입장은?
A. 피해아동 측, 병의 원인이 햄버거 때문이라고 주장
A. 한국 맥도날드, “햄버거가 원인이라 보기 어렵다.”
A. HUS 원인, 특정 음식에 한정짓기 어려워

Q. HUS,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
A. 오염된 음식…대표적으로 패티 재료인 ‘다진 고기’
A. 채소·주스·우유 등이 오염원 되기도
A. 분변에 오염된 호수나 수영장을 통해서도 노출
A. 5세 이하 어린이나 75세 이상 노인 주의 필요
A. 3~4일 간 잠복기 거쳐 혈액이 동반된 설사 증상
A. 설사 후 12시간 이상 소변 없으면 즉시 병원

Q. 햄버거 업계 타격, 현재 분위기는?
A. 햄버거병 ‘공포’, 업계 매출 타격으로 이어져
A.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불매운동 확산
A. 소시지·샌드위치·떡갈비 업체까지 ‘불똥’

Q. 홍역 앓는 외식업체, 타개 방안은?

·바람 잘 날 없는 ‘외식업계’
- 맥도날드 HUS 논란
- 미스터피자 오너 비리와 갑질 논란
-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 강제 추행 사건
- 치킨업계 가격 인상

A. 한국 맥도날드, 소극적 대응으로 국민적 지탄
A. 외식업계, 자기반성으로 국민적 신뢰 얻어야
A.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윤리경영 실천 강령’ 제정

Q. 쉽지 않은 원인규명, 검찰 수사 진행 방향은?
A. ‘가습기 살균제’ 맡았던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배정
A. 햄버거 패티와 HUS 인과관계 밝히기 쉽지 않아
A. 피해 가족의 적극적 고소로 소비자 권리 향상
A. 소비자 권리 확대로 법률 시장 활성화

권혁중 시사평론가 by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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