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올해 상반기 절반으로 급감한 중국 시장 실적을 회복하기 위해 100명 규모의 대규모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100여명 수준의 중국 시장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가동에 돌입했습니다.
참여 인력은 연구소, 마케팅, 상품 등 소속으로 구성돼 TF 수장은 사장급 임원이 맡고 있으며, TF에서 논의된 사항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 최고경영층에 보고될 예정입니다.
TF가 100여명의 대규모로 조직된 것은 이례적으로, 그만큼 회사가 중국 시장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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