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과거 자동차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는데요.
요즘엔 어른과 아이가 모두 자동차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형 마케팅 공간이 뜨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나들이를 다녀오기에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을 백가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카페와 정원 등 테마 공간들로 구성돼 얼핏 보면 휴식공간 같습니다.

그런데 다양한 차종들이 전시돼 있어 자동차 전시관같기도 합니다.

기아자동차가 마련한 '비트 360'은 도심 속에서 휴식을 즐기면서 이 회사의 다양한 차종을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직접 차에 탑승하는 것은 물론, 이색 체험들도 접할 수 있습니다.

360도 회전하는 턴테이블 위의 차량에서는 영상을 관람하면서 마치 주행하는 것 같은 느낌을 체험할 수 있고,

홀로렌즈를 착용하면 원하는 차량 후드에 디지털 도슨트가 나타나 차량의 특징을 설명해줍니다.

▶ 스탠딩 : 백가혜 / 기자 (뮤직 라운지)
- "차량의 콘셉트에 맞는 음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

야외 가든 형태의 공간에서는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거나 차량과 관련된 아이템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의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도 자동차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테마파크로 조성됐습니다.

이곳에서는 4D 안경을 쓰고 좌석에 앉으면 스크린에서 오프로드를 주행하는 영상이 구현되면서, 실제로 자동차를 타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줍니다.

치열한 판매 경쟁 속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마케팅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백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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