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7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장에서 새 정부는 사람 중심 경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으로 일자리 주도 성장, 공정경제, 혁신 성장을 소개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성장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 대통령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면 소득이 증가하고 내수를 견인해 성장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며 "공공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민간부문 일자리 확대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공정경제에 대해서는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는 공정경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시장 감시 기능을 강화해 불공정 거래 관행을 근절하고 불합리한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경제가 살아나는 혁신 성장이 있어야 한다"며 "교육혁신으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혁신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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