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를 잡아라]주간 핫 트렌드 천정부지 ‘물가’가 너무해!

Q. 농축수산물 물가, 얼마나 올랐나?

·소비자물가 증감률 추이 (전년 동월 대비 / 단위:%)
소비자물가 신선식품
2017년 1월 2.0 12.0
2월 1.9 4.8
3월 2.2 7.5
4월 1.9 4.7
5월 2.0 5.6
6월 1.9 10.5
(자료=통계청)

A. 상반기 기준 6년 만에 가장 큰 폭 상승
A. 과실 14.9%·수산물 7.0%·축산물 9.1% 상승

Q. 농축수산물 중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A. 상반기 상승률 1위 품목은 ‘귤’, 89.8% 상승
A. 2위 ‘당근’ 64.9%·3위 달걀 57.4%
A. 오징어·양배추 등도 많이 올라 서민 부담

Q. 상반기 농축수산물 물가 급등 요인은?
A. 고온·가뭄 영향으로 출하량 자체가 줄어든 탓
A. AI 여파로 달걀의 국내 생산기반 복구 지연
A. 농축수산물 물가 뛰면 체감 물가 상승률↑
A. 정부, 생활 밀접 품목에 대해 추가대책 마련

Q. ‘맥주’ 가격이 특히 많이 올랐는데…이유는?
A. 지난해 말, 주요 맥주 브랜드 출고가 인상
A. 올해 상반기 맥주값 18년 만에 가장 많이 올라
A. 상반기 주류 가격도 높은 상승률 보여

Q. ‘외식 물가’도 상승…서민 생활 영향은?
A. 외식상품의 주요 재료인 ‘달걀 가격 급등’이 원인
A. 백반·칼국수·김밥·라면…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
A. 라면은 6년·김밥은 8년 만에 상승폭 가장 커

Q. ‘태국 달걀’ 수입, 달걀값 안정 될까?

·기간별 달걀 1판 소매가격 (단위:원)

2016년 10월 5,581
12월 6,621
2017년 1월 9,096
3월 7,326
6월 7,950
(자료:농림축산식품부)

A. 민간기업 주도로 태국산 계란 97만개 가량 반입
A. 단발성에 물량 적어…시중 달걀값엔 영향 적을 것
A. 대부분 식당이나 제과제빵업체 ‘가공용’으로 쓰일 것
A. 소매점 달걀 판매에 숨통 틔워주는 효과 있어
A. 태국산 달걀, 검역 거쳐 이달 말 유통

Q. 천정부지 물가, 정부의 입장은?
A. 문 대통령, 생활물가 안정 위한 노력 지시
A. 닭고기 비축물량 늘리고 계란 수입 다변화
A. 생계비 부담 줄이기 위한 알뜰주유소·알뜰폰 대책
A. 어획량 감소로 크게 오른 ‘오징어’, 정부수매 물량 방출

Q. 하반기에는 물가 잡힐까?
A. AI 여파 여전…오징어·감자 등도 공급부족
A. 폭염·마른장마·지역별 집중호우로 물가 상승 가능성

·스태그플레이션
경제 불황 속에서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태

A. 농축수산물 공급 원활해야 2차 소비재도 안정

권혁중 시사평론가by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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