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한국산 김 수요가 늘어나며 김이 처음으로 수산물 수출 품목 1위에 올랐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김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4% 증가한 2억6천893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으로 김은 참치를 제치고 처음으로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에 등극했습니다.
중국, 일본 현지의 김 작황 부진으로 한국 김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고, 러시아, 베트남 등 신흥 시장의 수요도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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