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금융권 일자리가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금융·보험업 취업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 76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 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1년 7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으로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후폭풍이 거셌던 2009년 10월 76만6천 명 이후 7년7개월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금융권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핀테크의 발전으로 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점포 수를 줄이면서 희망퇴직 등으로 인력을 감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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