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들이 여름 휴가철인 다음달까지 신규 물량을 대거 쏟아낼 예정입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달까지 두 달간 전국에는 5만3천49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시공 능력 평가 10위 내 대형 건설사의 대단지 분양 물량은 2만3천379가구입니다.
분양시장 과열 양상을 보이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적지만, 지난 10년간 7~8월 평균 공급물량에 비해서는 51% 증가한 수준입니다.
이같은 물량증가는 6·19부동산대책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새로운 규제가 추가로 나올 수 있다는 불안요소가 건설업계에 나타나면서 분양을 일정대로 소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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