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8일부터 3월 20일까지 복합예금 '우리Champ 복합예금 17년-1호'를 한도 300억 원으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Champ복합예금 17년-1호'는 코스피200지수의 변동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복합예금으로 상승형, 안정형, 범위형, 양방향형 모두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됐습니다.

'상승형'은 가입기간 중 기준지수 대비 지수가 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주가지수 상승률의 52%를 연환산해 최고 연 8.3%의 이자율을 지급하게 됩니다.

또 기간 중 15%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게 되면 연 0.5%의 수익률을 지급합니다.

'안정형'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이상만 상승하게 되면 연 3% 수익률을, 0% 이상 1% 미만 상승하게 되면 주가지수상승률의 300%를 연환산해 지급하는 상품으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게 되면 원금만 보장됩니다.

'범위형'은 만기일 KOSPI200 지수 종가가 최초 기준가 대비 - 10%에서 +10% 사이에 있는 경우 연 2.4%의 이자를 지급하게 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원금만 보장합니다.

'양방향형'은 만기시 주가지수가 기준 시점 보다 상승했을 때와 하락한 경우로 나누어져 이자율이 결정됩니다

가입기간 중 종가가 15%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5.48%를 지급하고, 15%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연 1% 이자율을 확정, 지급합니다.

반대로 만기 시 주가지수가 기준시점보다 같거나 하락한 경우 기간 중 종가가 15%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주가지수 하락률에 따라 최고 연 5.48% 지급하고 15%를 초과 하락한 적이 있다면 연 1% 이자율을 확정 지급합니다.

'우리Champ복합예금 17년-1호' 계좌당 1백만원 이상만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 1년 6개월입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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