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가 미국 스마트폰 보호 케이스 업체 베루스와의 법정 분쟁에서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슈피겐코리아는 지난해 7월 자사 브랜드 슈피겐의 스마트폰 케이스인 슬림아머CS와 유사하다는 근거로 베루스의 담다 슬라이드 제품에 관한 판매중단 가처분 소송을 미국 캘리포니아 중앙지법에 제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베루스가 판매 중지에 합의하면서 해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폰 6·6s, 삼성 갤럭시노트4·5, 삼성 갤럭시 S6·S6엣지, 삼성 갤럭시S7·S7엣지 등 총 11개 기종에 대한 베루스의 해당 제품은 오는 15일부터 미국 내 아마존을 포함한 모든 채널에서 판매가 중단됩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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