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트럼프 쇼크'에 주인을 찾지 못한 두산밥캣 공모주가 기관투자자들에 팔릴 전망입니다.
두산밥캣의 상장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실권주에 대한 기관 수요가 충분한 것으로 파악돼 다음 주 해당 물량을 원하는 기관에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산밥캣은 지난 8~9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으나 경쟁률이 0.29대 1에 그쳐 400만여 주의 실권주가 발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선에서 당선되면서 국내 증시가 폭락하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일반투자자들이 공모 청약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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