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켰던 스마트워치와 태블릿PC 등의 판매량이 뒷걸음치고 있어 IT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등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올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급감한 27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천130만대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던 스마트워치는 올해 1분기에 판매고가 320만대로 떨어졌고, 2분기에는 350만대, 3분기에는 270만대로 미끄러졌습니다.
태블릿 역시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4천300만대로 8분기 연속 하락세를 거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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