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중국 내 유통사업 확장에 속도를 냅니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29일 중국 성도에 유통 2호점인 '뉴코아 씨티몰 성도점'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랜드는 올해 1월 중국 상해에 팍슨-뉴코아몰 천산점을 열며 중국 유통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랜드 측은 내년 1월 까지 추가로 6개의 쇼핑몰을 연달아 오픈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랜드 관계자는 "기존 유통 대기업이 운영하던 백화점을 리뉴얼 해서 출점 하기 때문에 비용을 최소화 하면서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공격적인 출점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유통 시장을 선점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