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포장 김치를 연중 최저 가격에 선보입니다.
이마트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11월2일까지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60여개 포장 김치 중 매출 기준 1위 상품인 '종가집 포기 김치(3.5kg)'를 33%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 측은 창립 23주년 기념 행사 2주차인 11월2일 이후에도 9일까지 일주일 간 종가집 포기 김치를 연중 최저가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올 여름 폭염으로 배추 작황이 좋지 않으면서 집에서 담궈먹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포장김치를 사먹는 소비자가 늘었습니다.
이마트 측은 10월1일부터 28일까지 이마트 포장 김치 매출이지 지난해대비 50% 가량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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