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직원들의 지난해 1인당 평균급여가 7천만 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100개사 중 최근 5개 사업연도 보고서로 비교할 수 있는 88곳의 고용ㆍ임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회사당 평균 종업원 수는 8천633명, 평균급여는 7천34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1년과 비교해 종업원 수는 7.9%, 평균급여는 20% 늘어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장사 678곳의 평균 급여와 근속연수는 각각 5천457만 원으로 집계 돼 시총 상위업체들의 근로여건이 상대적으로 나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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