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코람코자산신탁과 자산 7천억원 규모의 선진국형 앵커 리츠(REITs)를 만들어 내년 초 상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랜드그룹이 가진 유통매장 가운데 매출 규모가 10위권 안에 있는 뉴코아아울렛 야탑ㆍ일산ㆍ평촌점이 리츠에 편입됩니다.
이랜드그룹은 상장예비심사를 거쳐 이르면 내년 3월께 코스피에 리츠를 상장한 뒤 추가로 자산을 편입해 리츠 규모를 늘릴 계획입니다.
리츠는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대출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부동산투자 신탁으로, 특히 앵커 리츠는 대형 건설사나 유통사가 리츠에 자산을 매각하고 이 리츠의 최대주주로 참여해 자금조달ㆍ자산운용 등을 맡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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