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8곳은 올해 경영실적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국경제인엽합회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3분기 실적·경영전망 조사' 결과 기업의 87%가 내수 위축과 수출 부진에도 올해 경영실적이 지난해와 유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올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지난해보다 악화됐다고 답한 기업이 39.0%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영실적 부진의 이유로는 ‘소비부진에 따른 내수 위축이 42.6%로 가장 높았고,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수출부진이 35.1%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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