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2016년 3분기에 매출 3조4천266억 원, 영업이익 6천432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9%, 32.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순이익 4천514억 원으로 1년새 88.6%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3분기 누계 실적은 9조5천522억 원, 영업이익 1조8천107억 원, 순이익 1조2천57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롯데케미칼 측은 원화강세로 수익성을 소폭 줄었지만, 유가 약세로 원재료 가격이 안정화됐고, 에틸렌 수급 상황에 따라 원료와 제품의 가격 차이가 크게 발생해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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