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껌 소비량이 비교적 큰폭으로 감소했다. 배경은?
A. 10년새, 껌 소비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다양한 대체 상품이 등장하며, 젤리, 입냄새 제거 캔디 등이 등장하였다. 디저트 시장의 발달로 껌 대체상품이 많아졌다.

Q. 기업별로는 얼마나 줄었나?
A. 롯데제과는 2006년과 비교할 때 2015년 껌 매출이 2% 넘게 줄었다. 오리온은 껌을 포함한 제품군의 매출이 10년 사이 22%가량 감소하였다. 해태제과는 껌을 생산하는 공장의 생산량 감소 추세를 보였다.

Q. 주요 제품으로 분류하지 않은 ‘기타’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A. 롯데제과는 2015년 기타 매출액 3147억 원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롯데제과는 기타 주요 품목으로 야채크래커, 찰떡 파이가 있다.

Q. 롯데제과 등 제과사들은 어떤 방법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나?
A. 껌은 그대로 두되 다른 상품과 연계 판매 및 독특한 맛을 시도한다. 오리온은 지난 7월 콜라 맛이 느껴지는 ‘와우 톡톡콜라’를 출시하였다. 젤리 같은 껌을 대체하는 시장 발굴은 껌 매출감소를 보완한다.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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