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노트7, 충전용량 60% 제한 SW 적용"

삼성전자가 단종시킨 '갤럭시노트7'에 충전 용량을 6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국가기술표준원의 노트7 회수율 제고 권고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이같은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7에는 이런 조치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소손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불편하더라도 최초로 구매하신 매장으로의 문의를 통한 교환과 환불을 권한다"며 "불편을 끼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