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스터힐링이란 상호에서부터 휴식모토가 느껴지는데, 어떤 휴식 문화 사업을 꾸리고 있는 건가?
A.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도심 속 번화가에서 피로를 풀 휴식 공간이 없다. 도심 속에서 피로를 풀 수는 없을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미스터 힐링을 만들게 되었다. 청정 숲과 같은 힐링 룸에서 바디 머신(안마 의자)에 앉아 한 시간 정도 지친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과 안마 후 음료를 마시는 카페 공간을 기획했는데, 힐링 공간과 카페를 결합시켜 휴식도 취하고 소통도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

Q. 창업 1년 반 만에 벌써 39개의 가맹점이 생겼다고 들었는데, 차별화된 힐링 문화가 소비자 니즈와 잘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차별화 전략이 있다면?
A, 저희 휴식 컨텐츠가 힐링이 간전했던 소비자들의 니즈와 잘 맞아떨어져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그 외에 숨은 전략이 있다면 제가 개발한 바디 머신 때문인 것 같다. 저는 시중에 있는 안마 의자로는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25년 정밀기기를 다루던 실력을 밑천 삼아 바디 머신을 개발했다. 기존 남성의 체형에 맞춘 안마 의자에서 벗어나 주 고객층인 여성들의 몸에 맞는 디자인을 고안했다. 또 가맹점을 생각해 수리와 업그레이드가 편리하도록 조립형으로 만들고 있다. 이런 저희만의 바디 머신이 큰 경쟁력이 되며 소비자, 점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Q. 사업이 성장하며 가장 보람이 느껴지는 일은 무엇인가?
A. 아무래도 제 브랜드가 생긴 것이다. 과거 25년 정밀기기 사업을 해오며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이제야 내 이름을 건 브랜드를 일궈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또한 제가 만든 휴식 문화가 고객들 점주들 모두에게 긍정 에너지를 주고 있다는 점에서도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A. 더 편안하고 피로를 풀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서 국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전국으로 퍼져나가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필요한 해외에도 저희 상품을 수출해서 글로벌 비즈니스로 키우고 싶은 게 저의 앞으로의 큰 포부이다.

이상목 미스터힐링 대표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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