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석채 KT 회장의 배임혐의와 관련, 본사와 자택 등 16여 곳을 압수수색하자 KT 주요 임원들은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KT 측은 검찰이 압수수색한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주요 임원들이 이에 대한 비상 대책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석채 회장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이사회 회의 관계로 미국 출장을 다녀온 뒤 현재 국내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머니 서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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