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노믹스'로 인한 엔화 약세로 한국의 대 일본 수출이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한국의 대일본 수출 증가율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 연속 큰 폭으로 둔화됐습니다.
지난 2월에는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19% 감소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13.32% 감소해, 7개월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수출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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