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대내외 경기가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보험사의 대출 건전성은 양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8월 말 기준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123조9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80조8천억 원, 기업대출은 43조1천억 원으로 각각 6천억 원씩 증가했습니다.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75%로 전월보다 0.03%p 올랐습니다.
금감원은 "계절적인 영향으로 보험사 대출과 연체율이 소폭 늘었지만 전반적인 건전성은 양호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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