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털 1위 사업자인 네이버에 이르면 다음 달 수백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네이버가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정보와 광고를 제대로 구분하지 않아, 이용자에게 상당한 손해를 끼쳤다고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네이버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네이버 본사에 발송했습니다.
공정위는 다음 달 말이나 12월 초 전원회의를 열어 제재 수위를 확정할 예정인데, 과징금 규모는 수백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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