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니“주식에 투자해라”
블룸버그TV와 인터뷰를 가진 루비니 교수, ′1000달러가 있다면 어디에 투자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글로벌 회복세를 기대하기 때문에 주식 투자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투자자들이 미국과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를 다양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는 또 이머징 시장에 대해서는 비중을 줄여가고 일본과 영국 등 선진시장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 국채금리는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기 때문에 채권 비중은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신이 이번 발언이 시장에 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고 전했습니다.
리카싱, 아시아에 IPO이끈다
아시아 최대 갑부인 리카싱이 기업공개IPO 가뭄에 시달리던 아시아증시에 모처럼 단비를 뿌릴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밝혔습니다.
리카싱은 보유하고 있는 A.S.왓슨 그룹을 분사해 IPO를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IPO 규모는 최대 1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이는 2010년 이래 아시아증시의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라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그간 리카싱은 유럽 내 통신과 전력 사업에 투자해왔는데 이번 IPO관련 계획으로 아시아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한편 블룸버그가 집계한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리카싱은 294억 달러 재산으로 아시아 1위 부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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