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 재무성은 4월부터 9월까지인 올해 상반기 일본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해보다 54.2% 급증한 4조9,900억 엔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전반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9.8% 증가했고, 수입은 13.9%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베노믹스로 엔화가 약세 보이며 수출 증가를 이끌었지만 에너지 등을 비싼 가격에 수입하면서 무역수지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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