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지수가 2040선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팽팽한 공방전에 2040선 중반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매수규모 확대에 꾸준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대다수가 상승하고 있다. 의료정밀이 6%가까이 급등하고 있고, 운수창고도 3%대로 상승 중이다. 이외에 통신업과 종이목재도 1%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운수장비가 2%대로, 기계가 1%넘게 하락 하고 있고 전기가스업도 0.7%가량 밀리고 있다.

<수급>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2448억원을 순매수하며 최장기 순매수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기관이 1907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이며 매도 규모를 키우고 있다. 개인은 41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장 초반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매수세로 돌아서며 현재 45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4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213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가 외국계 사자세에 소폭 오름세다.

현대차 3인방은 동반 약세다.

SK하이닉스가 이틀째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외국인 투자자가 무려 31일 연속 순매수 중이다.

NAVER가 구글이 호실적을 내놨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를 보이며 시총 9위에 올라섰다.

<코스닥 시총상위>
CJ E&M이 3분기 실적은 아쉽지만 4분기에는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에 상승하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동성홀딩스가 자회사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다. 이 같은 주가 상승세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영향 때문으로 보이는데 이들의 실적이 동성홀딩스의 연결 실적에 반영되고, 배당 시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대규모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실적부진이 더 이상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로 전환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3.4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1% 줄어든 1조9,445억원, 7,46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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