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입니다. 생톡으로 알아보는 해외시황소식 살펴보시죠.
먼저 미국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뉴욕 증시 혼조세 속에 마감됐습니다. 미국 의회가 재정협상 타결에 성공하면서 미국은 디폴트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는데요. 그러자 시장에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지수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를 딛고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이제 투자자들은 셧다운 이슈에서 기업들의 어닝실적발표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날 IBM 등 대기업들의 부진한 영업실적 발표가 투심을 위축시키기도 했는데요. 오늘 구글과 이베이가 실적발표 앞두고 있습니다. 셧다운 사태로 그동안 위축됐던 시장에 다시 활력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요?
(IBM영향 기술주 약세 다우지수 약보합권. 페이스북의 사상최고치 경신 등의 영향으로 나스닥지수 상승. S&P 500지수 통신주, 소재주 강세 사상 최고치 경신)
다음 종목별 흐름입니다
먼저 상승 종목부터 확인하시겠습니다.
실적발표 영향이 지수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도 고객들의 꾸준한 카드사용에 힘입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4%대 급등했구요. 실적 호조에 힘입은 버라이존도 3%대 코카콜라는 1%대 상승했습니다.
다음 하락 종목 살펴보시죠!
실망스런 영업실적에 IBM 6%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하드웨어 부문과 신흥시장에서의 매출 부진이 전체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유나이티드헬스가 5%대, 시장 기대에 못미치는 매출을 기록한 골드만삭스도 2%대 하락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 그래프로 흐름 살펴보시겠습니다.
셧다운 사태 해결이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는 분석 속에 다우지수는 장초반부터 하락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낙폭을 줄여가며 15370선에 안착했네요.
다음 유럽으로 가보시죠.
유럽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 증액 협상 타결 소식에
투자자들이 이익 실현에 나서면서 매물 증가한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로 가보겠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역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협상 타결 소식에 힘입어 오전장에서는 일제히 강세가 나타났지만 오후 들어 중화권 증시가 힘을 잃었는데요. 9월 외국인직접투자 증가 규모가 시장 예상치에 미달한데다 3분기 경제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경계감이 중화권의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상하이 자유무역지구 관련주- 과도한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 탓에 약세)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원30전 내린 1063원7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해외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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