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도쿄전력 민간기업으로 남길 것"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을 도산 처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중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각 당 대표와의 질의응답에서 도쿄전력의 도산 처리 요구와 관련해 계속 민간 기업으로서 전력 공급을 안정적으로 실시해 나가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일부 야당과 반 원전 단체들은 그동안 오염수 대책 등에서 도쿄전력이 국민적 신뢰를 얻지 못하자 도쿄전력을 도산시키는 방법으로 국유화 조치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