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의 자동차 강판 사업 부문을 합병함에 따라 삼성에 이어
현대차그룹도 경영권 승계를 위한 사업과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이번 합병으로 열연 강판을 생산하고 이를 압착해 자동차 강판용 냉연 강판까지 생산하는 일관제철소가 됐습니다.
이를 놓고 증권가에서는 계열사간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면서 취약한 지배구조를 개편해 경영권을 효율적으로 승계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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