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최근 연방정부 셧다운과 국가 디폴트 위기를 둘러싼 정치권의 논쟁은이적행위와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셧다운 중단 첫날인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최근 셧다운와 디폴트 위기에 대해 "승자는 없다"면서 "지난 몇 주간 우리 경제는 정말 쓸데없이 피해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국민이 정치권에 완전히 신물이 났다는 건 이제 더이상 놀랄 일이 아니다"면서 "경제가 회복을 위한 모멘텀과 일자리가 필요할 때 우리는 위기를 자초해 경제를 후퇴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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