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으로부터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삼성전자가 전향적인 타협안을 내놓아 이른바 '합의종결'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모바일 제품의 필수표준특허 소송을 앞으로 5년간 유예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U 관계자는 일단 이해당사자들이 이번 삼성 측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으로 보여 삼성에 대한 반독점 조사가 이른바 '합의 종결'로 타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