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기 승무원에 대한 폭행·폭언 사건이 최근 5년간 101건 발생했지만 처벌은 단 1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내 항공기 승무원에 대한 폭행사건은 14건, 폭언사건은 87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사후조치는 폭행 1건에 대해서만 벌금형이 내려졌고 나머지 폭행 13건과 폭언 87건에 대해서는 경찰이 훈방 조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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