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의 디폴트 시한을 이틀 앞두고 의회의 재정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상원의 여야 지도부가 잠정예산안과 부채한도 증액안에 거의 합의했다고 알려졌지만 공화당 하원이 별개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히면서 교착 상태에 빠졌습니다.
공화당 하원이 제안할 법안에는 내년 1월 15일까지 연방정부 지출을 승인해 셧다운을 중단하고 내년 2월 7일까지 부채한도를 증액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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