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기관이 매도 물량을 늘리는 가운데 코스피가 2040선을 내주며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하락반전 한 뒤 저점을 점차 낮춰가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업과 은행업이 1%이상 상승하고 있고 금융업과 증권도 0.9%가량 오르고 있다. 반면 건설업과 운수창고, 의료정밀이 1%넘게 떨어지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은 34거래일 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1072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67억 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수 상승으로 펀드환매가 계속되면서 투신이 1272억 원 가량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고, 투신을 포함한 기관 전체가 773억 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인과 기관이 78억 원, 75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853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POSCO는 4분기에 판매가 회복될 것이라는 예상에 소폭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한지주 역시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우선주가 9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셀트리온이 다국적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에 인수합병 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에 급등세다.
서울반도체는 3분기 실적 기대감에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CJ E&M이 실적 부진 우려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S-Oil이 대규모 수출계약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Oil은 “호주 유나이티드 터미널과 1조7,533억원 규모의 휘발유 및 경유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5%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5년 10월7일까지다.
은행주가 향후 우호적인 환경변화가 기대된다는 전망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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