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완전판매 검사 전방위 확대

동양그룹 사태가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불완전판매 검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동양증권의 불완전 판매 의혹에 이어 우리은행의 '파이시티 사업' 신탁상품 판매에 대해서도 특별감사에 나섰습니다
이는 '우리은행-파이시티 특정금전신탁상품 피해자모임'과 '참여연대 시민경제위원회'가 금감원에 우리은행의 불완전판매에 대해 조사를 요청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불완전판매 의혹이 제기되면 검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규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