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부터 해안에서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의 경우 기온도 어제보다 크게 낮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1도, 대전 22도, 광주는 23도로 예상됩니다.
주말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아침저녁과 한낮의 기온차이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고요. 감기 예방에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또 다음 주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도영동지방은 수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요즘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피어있고, 소슬바람에 갈대가 일렁이는 등 완연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책 읽기 참 좋은 계절인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독서 인구나 신간 발행부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아마 스마트폰과 컴퓨터, TV 등에서 넘쳐나는 유희들이 우리의 일상을 채우고 있기 때문이겠죠.
이런 때에 맞춰 서울의 자치구들이 ‘북 페스티벌’이나 ‘문학의 거리’ 조성 등을 통해 책 읽기를 권하고 있고요. 유통업계도 ‘책 읽기 프로젝트’에 한창입니다. 롯데마트는 국내 19개 출판사와 함께 이달 15일까지 스테디셀러 및 추천도서, 신간 등 총 100만권의 책을 준비해서 정상가 대비 5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너무 익숙하기에 진부하기도 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란 말에 따라서 지자체와 유통업계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잡으려고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윤지향 기상캐스터
(방송연결) 02-360-8812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