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리입니다. 해외시황소식 살펴보시죠.
먼저 미국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미 정가 대립이 극적으로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미국증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이날 장이 마감한 뒤 공화당 지도부와 오바마 대통령이 셧다운 후 첫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는 점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개장 전 발표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망치를 웃도는 37만4000건을 기록했는데요. 실업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다는 심리에 우려가 잠시 번지기도 했지만 셧다운으로 인한 전산마비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시장이 다소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알코아가 3분기 어닝시즌을 열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죠. 오늘은 JP모간 체이스가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S&P500지수 종목 중에선 금융주와 산업주가 특히 강세)
다음 종목별 흐름입니다
먼저 상승 종목부터 확인하시겠습니다.
이날 증시 상승을 이끈 것은 소매주였습니다.
추수 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소매가전업체 베스트바이는 전일대비 7%대 뛰었고
코스트코도 0.5%안팎의 상승폭을 기록했구요.
어닝서프라이즈 기록한 알코아 3%대 급등했습니다.
다음 하락 종목 살펴보시죠!
L브랜드는 모회사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3분기 실적이 좋지 않다는 소식에 3%대 하락하며 낙폭을 키웠고
소프트웨어 메이커 시트릭스는 실적이 전망을 하회할 것이라는 소식에 전일대비 11% 내려앉았습니다.
정유업체 셰브론은 2분기 연료 마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1% 이하로 밀렸습니다.
다우지수 흐름 살펴보시죠
디폴트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우지수 초반부터 상승 흐름 이어갔습니다.
1만5천선 근처에서 오르내리다
큰폭의 상승폭 기록하며 전일대비 323포인트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음 유럽으로 가보시죠.
유럽 주요국 증시들이 미국 정치갈등이 타결을 맞을 것이라는 소식에 나흘만에 큰폭으로 상승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점진적인 출구전략을 촉구하는 IMF총재의 발언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아시아로 가보겠습니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10일 각국별로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일본 주식시장은 엔화약세와 미국 부채한도 증액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시장은 최근 4일간 상승한데 따른 조정장이 형성된 것이 영향을 미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혼다 자동차가 등 수출주가 상승세 견인)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 보겠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0.1원 내린 1073.6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지금까지 해외 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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