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지금 이 시간 서울은 24도를 넘어선 모습입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대전 29도, 광주와 대구는 30도까지 오르면서 다소 덥게 느껴지겠는데요. 큰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 추석날인 모레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한낮에 조금 덥더라도 한가위 보름달 감상하실 때는 겉옷을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일부터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북부지방에 아침 한때 비가 오겠고요. 동해안과 제주도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귀경길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제주도 날씨는 마을을 지날 때마다 다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변덕이 심한데요. 때문에 많은 관광업체들이 기상정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해저관광사업은 바다에서 진행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해상날씨와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해저잠수함 운항을 하고 있는 ‘대국해저관광’은 기상정보를 얻기 위해 첨단장비를 갖추고, 매년 3~4회 정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상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기상악화 등의 날씨변화가 있을 때는 고객들에게 미리 알려주는 등 고객서비스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 회사는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날씨경영인증을 받았는데요. 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날씨경영인증제도는 날씨정보를 기업경영에 활용해서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매출도 증대시킨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윤지향 기상캐스터
(방송연결) 02-360-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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