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SK네트웍스 (1) 기본적분석 - 이성웅 KTB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 머니 1부 (오전 4시50분~6시)
■ 진행 : 김원규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 KTB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종목을 매일 하나씩 선정해서 세밀하게 분석해드리는 시간이죠.
<집중관찰>에서 다룰 종목은‘
SK네트웍스’입니다. 1부에서는 기본적 분석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KTB투자증권 이성웅 연구원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SK네트웍스가 어떤 기업 인지부터 알아보죠.
【 이성웅 】
SK네트웍스는 1953년에 창립해 직물분야로 출발한 후 국내 외 네트워크 거점, 우량 거래선, 물류능력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유통사업, 정보통신 유통사업, 무역 및
자원개발사업, 자동차 정비 및 중고차 판매 등의 Car-life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Global 패션브랜드, 부동산 물류 및 와인, 호텔 등의 Prestige 사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웅진
코웨이 및 하
이마트 M&A 인수후보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SK네트웍스의 SWOT분석도 해볼까요?
【 이성웅 】
SK네트웍스의 강점은 2013년 내실 위주 경영으로 유지한다는 점이고, 약점은 2012년 4분기 실적이 순손실 전환했다는 겁니다. 기회요소로는 자산 효율화 및 투자성과 가시화 부분을 들 수 있습니다. 반면에 위협요소는 영업환경 개선이 미미하다는 겁니다.
【 앵커멘트 】
SK네트웍스의 기업 가치는 어느 정도 인가요? 연간흐름으로 알아볼까요?
【 이성웅 】
E&C사업부문의 매출부진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 사업 및 T&I 사업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전체 매출이 증가추세입니다. 원가부담이 다소 완화되었으나 수수료, 기술용역비 등 판관비 부담이 확대됐고, 관계기업MMX의 지분법 손실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순이익률은 하락했습니다.
SK텔레콤, SK에너지 등 그룹 내 핵심사업과 관련된 전문 유통계열사로 안정적 사업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광물
자원개발 등 다각화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 앵커멘트 】
SK네트웍스, 오늘장 전망은 어떤가요?
【 이성웅 】
기관이 매도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2013년 실적이 불안정해 비중축소 관점을 제시해 드립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SK네트웍스 (2) 기술적분석 - 전희승 MBN골드 전문가
■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굿모닝 머니 마지막 시간<집중관찰>시간입니다. 2부에서는 기술적 분석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 종목은
SK네트웍스입니다.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와 함께
SK네트웍스의 자세한 주가 특징과 전망,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 전희승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이 그림은
SK네트웍스의 2월 말 캔들 모습인데요. 양봉 3개가 연속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삼병으로 보이는데 상승추세로 봐도 될까요?
【 전희승 】
네 맞습니다. 이 캔들은 적삼병으로 양봉 3개가 연속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2월 26일에서 28일 사이에 출현했고요. 통상 주가하락이나 조정국면을 거쳐 바닥을 다진 후, 적삼병이 출현하면 상승 추세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8~9월에는 적삼병 출현 후 실제 상승추세로 전환되었지만, 올해 2월 말에는 전환에 실패한 모습입니다.
【 앵커멘트 】
그럼 상승추세 캔들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방향으로 갔다는 말씀이신가요?
【 전희승 】
그렇습니다. 하방경직성이 나타나고 있지만 동사의 기업이 적자전환과 함께 실적이 좋지 않았던 부분이 반영되고 역배열구간이 계속되면서 오랜 시간 저항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 앵커멘트 】
차트로 좀 더 자세한 흐름 살펴볼까요?
【 전희승 】
차트를 10년 주기까지 늘려보면 2006년 5만 원대의 고점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그 고점을 상향 돌파 못한 채 큰 시세 없이 10년을 횡보하면서 현재는 7,000원 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동사는 주식회사 선경일 때부터 보면 역사도 길고 상당히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해오고 있어서 가히 종합상사라고 봐야 할 텐데요. 무역, 정보통신, 유통, 자동차정비, 패션, 와인, 호텔, 부동산 등 국내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은 다 하는 것 같네요. 하지만 펀더멘탈이 약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은 어떠신가요?
【 전희승 】
일단 수급을 봤을 때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매수 보이고 있지만 차트의 횡보는 계속되고 있고요. 개인은 지속적인 순매수, 기관은 투신, 보험, 연기금을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출회 중입니다.
지난 연말 충당금 설정으로 핸드폰 유통, 주유소, 패션, 워커힐 같은 내수위주의 사업포트폴리오가 부각되겠지만 그 이외에는 특별한 재료가 없고 오히려 철강과 화학부문 거래가 부진하다는 점 체크해두시구요.
만약 항만 공사가 완료되면 철광석 관련 종목으로 포지셔닝 할 수 있는 기회는 있습니다만 브라질 프로젝트인 MMX PORT X 공사가 1분기에서 4분기로 지연됐기 때문에 투자이익 관련 부분에서 악재인 점 유념하시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기간조정이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아직은 투자 지양하는 편이 나아보입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와 함께
SK네트웍스 종목의 차트 흐름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SK네트웍스 (3) 이슈 분석 -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이정우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SK네트웍스입니다.
동양증권 박진희 차장과 함께
SK네트웍스의 최근 이슈 분석해보고요.
그에 따른 투자전략도 세워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진희 차장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SK네트웍스,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습니까.
【 박진희 차장 】
SK네트웍스는 해외
자원 개발, 각종 유통, 의류 사업 등을 영위하는 SK의 자회사입니다. 최근 부각되는 이슈라고 한다면 해외
자원 개발 사업 철수에 관한 이슈입니다. 회사 측에서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고 하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머지 사업들도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해서 바닥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떻습니까.
【 박진희 차장 】
수급도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기관은 특히 한 달 내내 공격적인 매도를 보이고 있고요. 개인들은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인도 계속 해서 매도세를 보이다가 최근 2-3일 사이에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투자전략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진희 차장 】
코스피 200에 포함되어 있지만, 부각되지 못하는 종목입니다. 전반적으로 반등 시마다 계속 고점이 낮아지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대 반등폭은 9000~9500원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바닥권이기 때문에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 손절하기에는 좋지 않은 상황이고, 일단 보유를 유지하고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신규매수자는 단기적으로 8천 원 정도까지 반등 후 주가가 안정되면 그때를 매수 포인트로 노리는 전략이 유효할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개인투자자들은 접근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확실히 사업 모멘텀이 좋아지고, 수급상황 개선되면 접근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네, 감사합니다.
동양증권 박진희 차장이었습니다.
[집중관찰] SK네트웍스 (4) CEO 분석 - 서환한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서환한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SK네트웍스인데요. 문덕규 사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문덕규 사장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기자 】
얼마 전, 새롭게
SK네트웍스의 수장으로 오르게 된 분입니다. 아직 주주총회를 통과하지 않아서 대표이사 직함은 없는데요.
문덕규 사장은 1952년 4월 1일 생입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고요. 얼마 전까지는 SK E&S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던 분입니다.
하지만 원래는
SK네트웍스에 몸담았던 분이기 때문에, 다시 돌아왔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은데요.
SK네트웍스 기획조정실, 재무지원실장을 거쳤고, 2010년부터 최근 3년 간 SK E&S를 이끌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현재
SK네트웍스의 주주현황에 대해서 소개해주시죠.
【 기자 】
네. 최대주주는 SK 주식회사입니다. 보통주 9700만 주를 가지고 있는데요. 전체 주식 수 대비 39.14%입니다.
그 뒤를 이어 5% 이상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3곳 인데요. 신한은행과 한국정책금융공사, 국민연금공단이 각각 7%와 5%가 조금 넘는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SK 관계자인 한국고등교육재단이 0.36% 가지고 있고, 우리사주조합도 0.18%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SK네트웍스를 이끌고 있는 문덕규 사장은 어떤 스타일인지, 인선 배경과 함께 소개해주시죠.
【 기자 】
아직 알려진 게 많지 않은 분이라고 하더라고요.
SK네트웍스 역시 옮긴 지 1달 밖에 되지 않아서,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할 정도입니다.
SK E&S 당시 회사 내에서 커뮤니케이션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소 소통 경영을 중요시하는 문 대표는 점심 시간에 직원들과 회사 근처 청계천을 걷고, 영화관람 등을 즐겨하는 그룹 내 감성경영의 일인자로 손꼽히는 인물인데요.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에 관심을 보이며 정부와셰일가스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는데 공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문덕규 사장은 이번 SK그룹이 '따로 또 같이 3.0'의 대표적인 케이스로 꼽히는데요.
대표적인 최태원 회장 측근 중 하나로, 최태원 회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그룹의 총체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 회장의 핵심라인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라는 풀이가 많습니다.
특히 문 사장을
SK네트웍스의 수장으로 세운 것은 10년 전 위기의 발원지였던 네트웍스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이 그룹에서 갖는 상징적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 앵커멘트 】
하지만, 최태원 회장의 최측근으로 과거 분식회계에 따른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죠?
【 기자 】
네. SK글로벌 분식회계 사태 때 SK글로벌 재무지원실장을 맡았던 문 대표는 당시 SK㈜ 구조조정본부장을 역임했던 김 의장과 함께 분식회계에 대한 책임을 지고 1심에서 징역 2년ㆍ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만큼 이번에 문 사장의 회사 복귀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데요.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를 받는
SK텔레콤의 경우 금고형 이상의 징역을 받으면 임원으로 임명이 불가능한데,
SK네트웍스 등 기타 계열사들은 여기에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최태원 회장의 최측근으로서 과거 금융 관련 범죄를 저지른 전과가 있는만큼, 올바른 방향으로 회사를 이끌 수 있겠냐는 의문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현재 회사 사정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지난해 실적이 좋진 않았죠.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회사 측에서는 전형적인 무역회사 구조인
SK네트웍스는 해외 경제 상황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는데요.
여타 종합상사 회사들에 비해서는 오히려 실적이 나쁘지 않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종합상사 구조이기는 하지만, 주유소라는 변동성이 적은 사업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덜 흔들리면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었습니다.
[집중관찰] SK 네트웍스 (5) 재무분석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SK 네트웍스인데요. 먼저 SK 네트웍스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오늘은 종합 상사입니다. SK 네트웍스의 재무 상황을 살펴볼 텐데요. 지난 2012년 4분기 매출은 6조 8,87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대비해서 7.7% 줄어든 수치고요. 영업이익은 86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대비해서 37.3% 줄어들었습니다. 내용을 좀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글로벌 경기가 불황을 맞으면서 무역 부분, 자본 투자 사업 부분에서 부진했다고 보이고요. 그리고 비효율적인 주유소를 구조조정 하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휴대폰 유통 사업도 있는데요. 이 부분에서도 매출이 좀 부진했다고 보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연말에 충당금 설정을 했는데 이 부분이 이익을 많이 감소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SK 네트웍스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부채비율을 살펴보니까 233%인데요. 전년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자보상배율은 아쉽게도 2.8배 정도 수준인데요. 전반적으로 현금흐름표 상에 기말현금도 보니까 전년대비해서는 소폭 줄어들었고요. 전반적인 현금흐름에 대해서 개선할 여지가 있겠다고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SK 네트웍스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일단 지난해에 부실 부분을 구조조정을 했습니다. 이 부분이 올해 어떻게 효과가 나타날지 주목해야 할 부분이고요. 상사 부분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쪽으로 철강 쪽 제품의 매출이 회복되지 않겠나, 라는 기대를 가지고요. 그리고 금방 말씀드렸던 주유소 구조조정을 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겠나, 라고 기대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매수 위주의 포트폴리오인데요. 패션이라든지 워커힐 사업부, 이런 쪽에 성장을 기대해보는데 당장의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입장에서 접근을 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SK네트웍스 (6) 주주분석 - 서환한 M머니 기자
■ 프로그램 : M머니 증권광장 (오전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서환한 머니국
【 앵커멘트 】
SK네트웍스 현재 주주현황 소개해주시죠.
【 기자 】
네. 최대주주는 SK 주식회사입니다.
보통주 9700만 주를 가지고 있는데요. 전체 주식 수 대비 39.14%입니다. 그 뒤를 이어 5% 이상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3곳 인데요.
신한은행과 한국정책금융공사, 국민연금공단이 각각 7%와 5%가 조금 넘는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SK 관계자인 한국고등교육재단이 0.36% 가지고 있고, 우리사주조합도 0.18%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최근
SK네트웍스가 중국에 있는 주유소를 매각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해외 사업 현황에 대해서 말씀해주시죠.
【 기자 】
네. 한 매체가
SK네트웍스의 중국 내 주유소 매각에 대해 보도했는데요. 회사 측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사업 부분에서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한반도보다 넓은 중국에 최대 지점을 30개 밖에 낼 수 없는 허가였다며, 지점도 10개에 불과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인데요. 최근 중국 내 부동산 가격이 올랐을 때 처분한 것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한 매체는
SK네트웍스는 수년간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서 손실이 지속되자 철수를 위한 작업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는데요. 철광석과 구리 광구 개발 사업 등은 지분 매각 방식 등으로 철수하고 나머지 석탄 광구 부문은 다른 계열사로 이전하는 등의 방법으로 해당 사업에서 손을 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는데요. 이와 함께 최근 해외
자원 개발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다른 기업들과 달리 직접투자보다는 지분 참여, 50% 미만의 간접적인 지분 참여에 따른 광물
자원 개발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종합상사들이 해외경기 영향을 많이 받지만 국내 주유소 관리 비중이 높아 안정적인 마켓 리더쉽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에너지마케팅을 기반으로, 튼튼한 이익 창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종합상사답지 않게 내외부 변동에 적게 흔들리는 것을 회사의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SK네트웍스 (7) 미래분석 - 최영동 MBN 골드 전문가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을 분석해보는 시간입니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는데요. 안녕하십니까?
【 최영동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네, 오늘 집중관찰 종목 '
SK네트웍스', 정리해주시죠.
【 최영동 】
'
SK네트웍스'는 국내 외 네트워크 거점, 물류능력 등의 경쟁력 보유한 기업인데요.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에너지 유통사업, 정보통신 유통사업, 무역 및
자원개발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최근 동사와 같은 업종들의 어닝쇼크로 인한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고요. 이러한 흐름에 자유롭지 못하면서 실적 실망감이 작용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2008년에 중국 북방동업, 브라질 철광석 업체 등의
자원개발 사업 지출을 하였지만, 투자성과의 가시화와 사업영역 다각화에 따른 실적개선이 지연되면서 시장평가에 부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또한
자원개발 사업 철수 기사화까지 진행되며 주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죠.
다만, 이러한 약점이 긍정적일 가능성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는 동사의 강점인
자원개발의 수익성회복이 주가상승 기회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인데요. 현재 저수익 자산의 적극적 유동화가 진행되고, E&P부문의 이익성장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매수관점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1분기 보다는 2분기 실적에 대한 저점을 확인한 이후 동종목에 접근하라는 말씀 드릴 수 있겠고요. 따라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저점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실적을 확인한 후에 매수시기를 잡아라, 라고 말씀해주셨고요. 지금까지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SK네트웍스 (8) 투자분석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오늘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은 '
SK네트웍스'입니다.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 투자분석 해주시죠.
【 이성웅 】
'
SK네트웍스'는 1953년 창립하여 직물분야로 출발한 기업입니다. 동사는 국내외 네트워크 거점, 우량 거래선, 물류능력 등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유통사업, 정보통신 유통사업, 무역 및
자원개발사업 등을 영위합니다. 또 자동차 정비 및 중고차 판매 등의 Car-life 사업, 그리고 글로벌 패션브랜드, 부동산, 물류, 와인, 호텔 등의 Prestige 사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
SK네트웍스'와 같은 업체는 적정주가를 산정하기가 난해합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7% 감소한 6조 8,875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9.2%감소한 868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실적자체가 에너지 판매나 무역 및 투자부문 매출액 감소에 따라서 부진한 모습입니다. 유가하락에 의해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2013년 역시 내수부문 영업실적 정체와 올해 중반에 예상되었던 브라질MMX포트 가동 지연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됩니다.
차트로 주가 흐름을 보시면 최근 추세적 저점이 나왔지만 추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수급도 유입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
SK네트웍스'의 매수가는 6,000원을 그리고 목표가 8,000원, 손절가는 5,400원을 제시해드립니다.
【 앵커멘트 】
네, '
SK네트웍스' 목표가 8,000원까지 짚어주셨고요.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SK네트웍스 (9) 특징분석 - 전희승 MBN골드 전문가, 권희수 KTB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연구원
■ 방송 : M머니 운수대통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 진행 : 이창진 앵커
■ 출연 : 권희수 KTB투자증권 연구원, 전희승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SK네트웍스입니다. 두 분과 함께 특징 분석 해보겠습니다.
SK네트웍스 최근 주가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해외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경영진이 변경되는 등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장에서 가격은 7,610원으로 마감하며 어제보다 0.65% 하락한 모습 보여줬습니다.
먼저, 권희수 연구원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권희수 연구원 】
일단
SK네트웍스의 주가 흐름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이것은 실적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뜻입니다.
SK네트웍스는 물류능력 경쟁력을 바탕으로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에너지 유통사업, 정보통신 유통사업, 무역 및
자원 개발 사업, 글로벌 패션브랜드, 호텔 등의 여러 가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 확장 모습은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12년 4분기 실적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비슷한 흐름을 보였지만, 순이익이 적자전환되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엔 브라질 철광석 프로젝트(EK&P)와 같은 상승모멘텀을 줄 수 있는 이슈들은 충분히 있습니다. 현재는 저평가 구간이지만, 장기평선이 내려오는 추세인데, 이 구간인 9,000원을 목표가로 보겠습니다.
【 앵커멘트 】
전희승 전문가는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전희승 전문가 】
SK네트웍스는 종합상사의 느낌이 강합니다. 유통, 주유소, 패션, 워커힐 호텔까지 투자를 하고 있는데, 분기별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판관비가 증가하여 영업이익의 마진이 축소됐습니다.
현재, 주가가 상승을 짓누르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브라질 프로젝트인 MMX PORT X 공사가 1분기에서 4분기로 지연됐기 때문에 투자이익 관련부분에서 악재인 점 유념하셔야 합니다.
기간 조정이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아직은 투자 지양하는 편이 나아보입니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SK네트웍스 특징 분석해보았습니다. 두 분 의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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