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세계 최대 사모펀드 중 하나인 미국의 칼라일 그룹과 손을 잡고 글로벌 시장공략에 나섭니다.
SK그룹은 최근 칼라일그룹의 뉴욕사무소에서 최재원 수석부회장, 칼라일 그룹의 미국 사모투자 책임자인 로드니 코헨 등이 참석해 'SK-칼라일 전략적 제휴'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SK그룹과 운용규모 약 1,560억 달러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칼라일 그룹과의 제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양 그룹은 SK의 기업 운영 노하우 및 에너지, ICT 등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전 세계 20여 개국의 네트워크와 600여명의 투자 전문 인력 및 다양한 분야의 투자 노하우를 보유 중인 칼라일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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