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유엔 산하기구인 식량농업기구 FAO의 11월 식량가격지수가 211을 기록, 2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FAO는 곡물, 유지류, 육류, 낙농품, 설탕 등 55개 주요 농산물의 국제가격동향을 살펴 매월 식량가격지수를 발표하는데 기준치인 100을 초과할수록 식량사정이 좋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농식품부는 "미국, 러시아 등의가뭄으로 인해 악화했던 세계 식량 수급 사정이 4분기 들어 다소 나아져 식량가격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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