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일반 신용카드의 혜택을 절반 이상 줄인 반면 초우량고객인 VVIP카드는 여전히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VVIP카드는 연회비보다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더 많아 일반 카드 고객들이 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 KB국민, 삼성 등 카드사들은 연회비 100만원 이상의 VVIP 카드의 부가 혜택은 줄이지 않은데다 내년 중에도 혜택을 축소하겠다고 공지한 곳도 없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카드사들이 일반 카드의 부가 혜택을 50% 이상 줄인 것과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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