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한화는 주력 자회사로 한화건설과 한화케미칼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PER이 약 5배 수준으로 다른 지주사들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는 국면입니다. 차트상으로 주가가 바닥을 확인한 후 최근 6개월간 15%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현재는 전형적인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에서 태양광 사업을 도맡아 하고 있는 자회사인 한화케미칼은 현재 업황 자체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모습으로 내년도까지도 쉽게 돌아서기는 여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또다른 자회사인
한화손해보험은 최근 10개월간 최고가 부근까지 상승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한화타임월드 또한 유보율이 상당히 높은 상태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한화 주가의 흐름을 예상해 봤을 때 기술적 반등은 나올 수 있겠지만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매수 관점의 접근은 3만원, 손절가는 2만 8천원, 그리고 목표가는 전고점인 3만 5천원으로 설정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증시 오늘과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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