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MBN골드 전문가
LG화학은 종합석유화학과 정보전자 소재사업을 영위하는 LG그룹 계열사로서 매출비중은 화학이 76.4%, 정보전자가 13%, 전지가 10.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편광판 가동률 상승과 3D 편광 필름 판매가 확대되며 정보전자 부문의 영업이익이 증가했습니다. 또한 핸드폰, 노트북,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리튬 이온전지를 생산, 판매하는 2차전지 부문에서는 세계 중대형 전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매출액이 작년 22조 6,756억원에서 올해 23조 5,68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작년 2조 8,354억원에서 올해 2조 1,076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3사분기 실적을 보면 시장 기대치와 유사한 수준이지만, 석유화학 불황기에 10.3%의 영업이익률을 보이면서 고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현시점은 매수 접근보다는 관망세가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됩니다. 앞으로 중국 경기 회복과 함께 석유화학 업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향후 주가 급락시 저점 매수 관점의 접근을 권합니다. 목표가는 36만원을 제시합니다. <증권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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