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가 업종간 지불 여력 등의 격차가 큰 만큼 최저임금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오늘(19일) 경총 발표에 따르면 최저임금은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최저임금 상승률은 428.7%로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의 5.8배를 기록했습니다.
경총은 "최저임금 수준이 높지 않았던 과거에는 업종별 구분 적용의 필요성이 부각되지 않았지만, 최저임금 수준이 높아진 현재 상황에서는 업종별 구분 적용의 필요성이 매우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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